홍콩 항셍지수 장외파생상품은 홍콩 증시의 주가지수인 홍콩H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으로, 일정 기간 동안 지수의 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상품입니다. 중국의 경기 침체로 인해 홍콩H지수가 약세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은행에서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신탁(ELT)가 원금손실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내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관련 상품 규모가 13조원 이상이어서 손실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ELS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불완전 판매 전수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2.장외파생상품의 개념과 특징
거래소 없이 일대일로 거래되는 파생상품을 의미하며, 선도, 스왑, 옵션 등이 있습니다.
거래소가 없기 때문에 청산소도 존재하지 않아 계약 불이행 위험이 존재합니다.
또한, 장내파생상품과는 달리 상대방이 부도를 낼 위험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장내파생상품만큼 강한 규제가 없어 거래의 유연성과 비용의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정의
기초자산 상품으로부터 파생된 상품을 말하며, 거래의 메커니즘에 따라 장내파생상품과 장외파생상품으로 분류됩니다.
장내파생상품이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파생상품이라면, 장외파생상품은 거래소 없이 일대일 계약으로 거래가 일어나는 파생상품을 말합니다
3.1.장내파생상품과의 차이점
- 거래 장소
장내파생상품은 거래소에서 거래되지만,
장외파생상품은 거래소에서 거래되지 않습니다.
- 거래량
장내파생상품은 거래량이 많지만, 장외파생상품은 거래량이 적습니다.
- 가격 투명성
장내파생상품의 가격은 투명하지만, 장외파생상품의 가격은 투명하지 않습니다.
- 청산
장내파생상품은 거래소에서 청산되지만,
장외파생상품은 거래소에서 청산되지 않습니다.
3.2.거래 상대방의 신용 위험
- 장내파생상품은 거래상대방의 신용 위험이 적지만, 장외파생상품은 거래상대방의 신용 위험이 높습니다.
- 장내파생상품은 거래량이 많고 가격이 투명하며 거래상대방의 신용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거래소에서만 거래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장외파생상품은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거래량이 적고 가격이 투명하지 않으며 거래상대방의 신용 위험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파생상품을 거래할 때는 장내와 장외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3.종류
대표적인 종류로는 선도, 선물, 스왑, 옵션 등이 있습니다
- 선도
약정 가격으로 장래의 특정일에 대상 상품을 인수·인도의 장외 거래를 말합니다.
- 선물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장내 거래상품으로,
통화, 금리, 주가지수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 스왑
서로 다른 금리나 통화 등을 교환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 옵션
미리 정한 조건에 따라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거래를 말합니다.
4.시장의 현황
시장은 2003년 초에는 장외파생금융상품 인가를 받은 6개 증권사에서 주가연계증권(ELS)이 발행되면서 주가연계 파생금융상품시장이 급속히 발전하였습니다.
이후 장내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증가 추세를 보인 반면, 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세계 장외파생상품 기초자산은 이자율인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세계 장내파생상품은 기초자산이 주식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국의 파생결합증권 발행 규모는 2010년 이후 급증하기 시작하였으며,
2016년부터 100조 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투자자들의 파생결합증권 투자가 급증하게 된 것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파생결합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급증한 데 기인합니다.
4.1.세계 장외파생상품 시장의 규모 및 성장 추이
세계 시장의 규모는 2022년 기준으로 약 18조 3000억 달러이며, 이는 3년 전보다 52.1% 증가한 수치입니다.
상품별로는 금리파생상품 잔액이 502조 6000억 달러로 3년 전 대비 4.1% 감소한 반면, 외환파생상품 잔액은 109.6조 달러로 11.2% 증가했습니다.
미국 등 주요국이 정책금리를 빠르게 올리면서 금리, 달러화 가치 등이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커져 파생상품 투자 리스크도 커졌습니다.
4.2.국내 시장의 규모 및 성장 추이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결제은행(BIS) 주관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의 명목잔액은 1조8905억 달러로 2019년 6월 대비 1188억 달러(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세계의 시장 명목잔액은 632조2000억 달러로 파악되었으며,
이는 3년 전(640조4000억 달러)과 비교해 8조1000억 달러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리보(Libor) 금리 활용 중단 권고로 리보금리를 준거금리로 활용하는 선도금리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4.3.주요 국가별 시장의 현황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결제은행(BIS) 주관 세계 외환 및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 기준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의 명목잔액은 총 632조2000억 달러로 3년 전과 비교해 8조1000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상품별로는 금리파생상품 잔액이 502조6000억달러로 3년 전 대비 4.1% 감소한 반면, 외환파생상품 잔액은 109.6조달러로 11.2%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명목잔액은 세계시장의 0.3% 수준으로, 직전 조사(0.28%)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리보(Libor) 금리 활용 중단 권고로 리보금리를 준거금리로 활용하는 선도금리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5.위험성과 규제
장외파생상품은 거래소 외에서 거래되는 파생상품으로, 주식, 채권, 통화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미래의 가격 변동을 예측하여 거래합니다.
레버리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동시에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성이 높습니다.
특히, CFD(차액결제거래)는 전문투자자만 가능한 고위험금융상품으로,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 주가조작 의혹이 있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도 CFD 거래 시 증거금률을 기존 10%에서 40%로 높이고, 개인전문투자자 요건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제를 통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시장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5.1.위험성
특히, CFD(차액결제거래)는 전문투자자만 가능한 고위험금융상품으로,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 주가조작 의혹이 있기도 합니다. 가격 이외의 모든 거래 요소가 표준화되어 있어, 거래 상대가 결제를 불이행할 위험이 적습니다.
5.2.금융위기와 장외파생상품의 관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장외파생상품 결제불이행이 발생하여 전체 금융위기를 더 확산시킨 요인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후 장외 파생거래의 결제불이행 위험을 축소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어, 2009년 9월 G20 피츠버그 정상 회의에서 장외파생상품의 중앙 청산 기구를 통한 결제 제도 도입의 합의가 있었습니다.
5.3.규제 동향
장외파생상품은 거래 상대방이 결제를 불이행할 위험이 있어, 높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 규제 당국은 장외파생상품 시장을 감시하고 규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9년 9월 G20 정상들은 장외파생상품시장의 투명성·안정성 강화를 위해 ‘장외파생상품시장 개혁 권고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하였고, 이에 따라 도입된 새로운 금융시장 인프라(FMI) 중 하나가 바로 거래정보저장소(TR)입니다.
거래정보저장소는 금융기관으로부터 거래정보를 수집하여 관리하며, 감독당국의 정책 수행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계정보를 일반 대중에게 공시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6.경제적 효과
장외파생상품은 적절한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경제 전체의 안정성을 해치는 외부 비경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나, 다음과 같은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효율성 증대
현물시장에 비해 적정가격을 찾기 위한 노력이 절감되며, 거래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 위험관리
다양한 파생상품을 통해 위험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신용창출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통해 은행은 대출 등의 형태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6.1.장점
- 양방향 수익
기초자산의 가격이 오르든 떨어지든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소액투자로 높은 수익
국내 선물과 옵션상품의 레버리지 비율은 평균 5∼15 수준이며, 증거금을 총계약금액의 7%만 내도 거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원금형보장으로 위험이 적고 약정 조건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2.단점
- 가격 투명성
장내파생상품의 가격은 투명하지만, 장외파생상품의 가격은 투명하지 않습니다. - 청산
장내파생상품은 거래소에서 청산되지만, 장외파생상품은 거래소에서 청산되지 않습니다. - 거래상대방의 신용 위험
장내파생상품은 거래상대방의 신용 위험이 적지만, 장외파생상품은 거래상대방의 신용 위험이 높습니다.
6.3.경제적 영향
- 다양한 금융상품의 개발
장외파기초자산의 종류와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금융상품의 개발이 가능합니다. - 위험의 분산
장외파생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금융시장의 발전
장외파생상품은 금융시장의 발전에 기여합니다. 금융기관들은 장외파생상품을 이용하여 자금을 조달하거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7.결론
7.1.장외파생상품 시장의 발전 방향
- 다양한 상품 출시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기후 변화나 환경 문제와 관련된 상품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 디지털화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거래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규제 강화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거래 상대방의 신용 위험을 줄이고, 시장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7.2.규제 강화 필요성
장내파생상품과는 달리 거래소에서 거래되지 않는 파생상품으로, 거래 상대방의 신용 위험이 높고 가격 투명성이 낮으며 청산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장외파생상품이 대규모 손실을 초래하는 등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는 장외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23년 5월부터 개인전문투자자의 CFD(차액결제거래) 진입요건을 높이고, CFD 관련 거래 정보를 더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의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외파생상품 시장의 위험성을 줄이고,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며, 향후에도 장외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3.안전성 확보 방안
- 증거금 제도 도입
장외파생상품 거래 시 거래 당사자 간 증거금을 사전에 교환하고, 손실 발생 시 징수한 담보로 손실을 보전하는 제도를 도입하여 거래 상대방의 신용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표준화된 계약서 작성
계약서 작성 시 표준화된 양식을 사용하여 거래 조건을 명확하게 기재하고, 거래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 모니터링 강화
장외파생상품 시장의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 규제 강화
장외파생상품 시장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규제를 강화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거래 상대방의 신용 위험을 줄이고, 시장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8.홍콩H지수 은행 상품 원금 손실 사태
국내은행 ELT·ELF 15조여원 판매액 중 8조여원 만기 도래…금감원 현장 조사 나서
홍콩 항셍지수 장외파생상품은 홍콩 증시의 주가지수인 홍콩H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으로, 일정 기간 동안 지수의 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상품입니다. 중국의 경기 침체로 인해 홍콩H지수가 약세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은행에서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신탁(ELT)가 원금손실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2022년 ~ 2023년 민원
최근 몇 년간 홍콩 H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이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은 수조원대의 손실을 입게 되었습니다.
특히, 2022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3국에 접수된, 홍콩 H지수 ELS 관련 민원 중에서는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대다수를 차지하였습니다.
2024년 만기 도래 손실 구간 진입 은행 ELS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주요 은행들의 홍콩 H지수 관련 상품 판매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불완전판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조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증권사 중에서도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등 5∼6 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이러한 사태는 제2의 DLF 사건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금융 당국은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투자자들도 자신의 투자 성향과 시장 동향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융감독원은 홍콩 H지수 관련 상품의 손실 추정액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의 판매 실태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중에서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등 5 ∼ 6 곳이 조사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은행권에서 판매된 홍콩 H지수 ELS의 총 판매액은 15조8천860억원이며, 그 중 KB국민은행이 7조8천458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손실 구간에 진입한 금액은 KB국민은행이 5조23억원, 하나은행이 413억원, 우리은행이 2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만기 도래 전까지 기초자산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면 조기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어 원금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홍콩 H지수 ELS의 대부분은 2024년 상반기에 만기가 도래할 예정이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금융감독원 불완전판매 조사진행
또한, 불완전판매 의심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윤한홍 의원은 국민은행이 2021년 가입 당시 만 72세의 초고령자에게 매우 높은 위험 등급인 1등급의 ELS 상품을 판매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홍콩 H지수 ELS를 가장 많이 판매한 KB국민은행은 녹인 배리어를 최초기준가격의 50%로 설정했습니다. 따라서 만기 시 최종상환 구간인 70%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홍콩 H지수가 10200선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홍콩 H지수는 6900대로 절반 가까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만기 도래 시점까지 홍콩 H지수가 의미 있는 반등을 하지 못할 경우 일부 투자자들은 원금 손실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은행권에서는 ELS가 상대적으로 고연령대가 투자를 많이 하고 조기 상환을 통해 계속 재투자를 이어갔던 고객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만기 도래 시점까지 홍콩 H지수가 의미 있는 반등을 하지 못할 경우 일부는 원금 손실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불완전판매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분쟁조정위원회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ELS는 상방은 닫혀있고 하방이 뚫려있는 투자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항상 리스크를 고려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금융기관들은 고객들에게 충분한 정보와 설명을 제공하고, 투자자들의 요구에 맞는 적절한 상품을 추천해야 합니다.
딜러은행(Dealer Banks)으로서 전문성 필요
이를 중개하는 은행인 딜러은행(Dealer Banks)에 대한 소개와 관련 용어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장외파생상품의 경우 1천 개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동성을 산출하는데, 그 변수가 시장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평가 액과 시장가액 사이에 괴리가 발생했다는 것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ELS 손실이 비전문가와 공격적 영업이 만들어낸 실패작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은행들에서 최근 대규모 파생상품 투자 손실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해 야기되었으며, 우리은행의 딜러들은 적절한 헤징 전략을 구사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큰 손해를 입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딜러은행이란 증권 및 파생상품 시장을 중개하는 역할을 하는 은행들을 지칭합니다.
이번 사건에서 우리은행은 담당 딜러가 평가 손실을 메우기 위해 장기 옵션 거래를 시도했으나,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결국 손실을 복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외파생상품의 경우에는 1천 개 이상의 많은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변동성을 산출하는 분석해야 하는데, 이때 수집된 데이터가 시장의 실제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변수가 시장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평가 액과 시장가액 사이에 괴리가 발생했다는 차이로 추가적인 손실이 초래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의 ELS 손실이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과 과도한 영업 활동이 결합되어 일어난 비극적인 사례이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금융기관들이 더욱 신중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9.장외파생상품 관련 질문과 답
선물(Futures), 옵션(Option), 스왑(Swap), 선도계약(Forward Contract)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장내파생상품 시장에서는 표준화된 선물, 옵션이 거래되며, 장외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비정형적인 옵션, 스왑 및 선도계약이 거래됩니다.
장내파생상품과 달리 장외파생상품은 거래 상대방과 직접 협상을 통해 거래 조건을 결정하며, 거래 규모가 크고 복잡하며, 거래 상대방의 신용 위험이 존재합니다.
장외파생상품은 거래상대방의 파산 등으로 인한 계약 불이행 위험이 존재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담보 예치 등의 안전장치가 필요합니다.
ELS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문제가 되고 있는 주식 연계형의 경우 특정 주식의 가격이나 지수에 연동된 증권입니다. 만기까지 사전에 설정해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약속한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것입니다
홍콩 h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ELS 상품의 발행 잔액이 10조 원 이상인데, 홍콩 h지수가 추가로 하락할 경우 낙인 구간 터치로 대규모 원금 손실이 예상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10.관련 기사
1.비청산 장외파생상품 증거금 제도
http://www.kyeonggi.com/2053935
2.장외파생상품 규제 강화 필요성
http://www.kcmi.re.kr/publications/pub_detail_view?
3.CFD 등 장외파생상품 연계 불법 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과제
syear=2023&zcd=002001016&zno=1722&cno=6120
4.홍콩H지수 ELS 40%이상 손실 우려…내년 상반기만 최소 3조원대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5037500002
5.”바닥 아니었어?” 뒷목 잡는 홍콩H지수 ELS 투자자
https://www.asiae.co.kr/article/2022101309513770359
11.관련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Exs-tRuRPs
2.파생상품? 선물투자? 나한테 ? 준다는 건가 ^^?
https://www.youtube.com/watch?v=5K6PbxA1Lug
3.홍콩H 지수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8조100억원
https://www.youtube.com/shorts/mCKiut3dN4Q
12.같이 보면 좋을 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과 향후 전망에 따른 노바렉스 기업 분석 이슈 20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