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념과 범위
푸드테크(food tech)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이 접목된 신산업입니다.
기존의 식품 관련 서비스업을 빅데이터와 비콘 등의 정보 통신 기술(ICT)과 접목해 새롭게 창출한 산업을 말합니다.
외식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급부상했으며, 키친 인큐베이터라 부르는 창업도 급증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음식점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이용자가 직접 맛집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좁은 의미에서, 생명공학 등을 기반으로 하는 대체식품(대체육·식용곤충 등) 개발 분야와
사물인터넷·인공지능 및 3D 프린팅 등을 기반으로 한,
식품 유통·조리 관련 기계(3D 식품 프린터, 조리·배달업무 수행 로봇, 무인주문기 등을 의미합니다.
넓은 범위에서, 소위 애그테크(Ag Tech), 즉 농업 생산·유통 분야 최신 기술도 푸드테크 영역에서 함께 거론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넓은 의미의 푸드테크에 친환경포장, 배달·서빙·조리로봇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식품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3.발전 배경
1.인구 구조의 변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로 인해 가정 내 식사 준비가 어려워지면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였습니다.
2.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정보 통신 기술 발전
인프라를 활성화시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시켰습니다.
3.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방식의 변화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어 배달앱 분야의 푸드테크 산업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4.산업의 국가별 분류
푸드테크는 외식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급부상했으며, 키친 인큐베이터라 부르는 푸드테크 창업도 급증했습니다.
푸드테크 산업은 4차 혁명에 따른 사회 문화 경제적 변화로 인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1.프랑스
유럽 최대의 농업 국가답게 어그테크 중심으로 푸드테크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어그테크(AgTech)는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농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IT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작물 생산성 향상, 농산물 품질 개선, 농업 환경 보호 등을 목표로 합니다.
대표적인 어그테크 스타트업으로는 미래 식량 제조 기업인 이노바피드(InnovaFeed)가 있습니다.
또한, 농업용 로봇의 활약도 두드러지며,
나이오 테크놀로지스(Nao Technologies)
잡초 제거 로봇 ‘테드'(Ted)와 제초 로봇 ‘씨 & 스프레이'(See & Spray)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그테크 기업들은 농업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농업 전문 스타트업 메로피(Meropy)
로봇이 밭을 돌아다니면서 질병과 잡초, 해충 등을 모니터링하는 소형 정찰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2.미국
기업 루모(LUMO)는 농작물에 물을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스마트 관개 시스템을 개발했다.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 밸브를 통해 평소 물을 절약하고, 가뭄 등의 상황에서도 논과 밭에 물을 댈 수 있습니다.
3.한국
푸드테크 산업은 아직까지 배달 앱에 집중되어 있고 스마트 팜, 인공지능을 비롯한 로봇시장은 발전 초기 단계입니다.
미국은 대체육 업체가 이미 유니콘 기업에 다수 포함되어 있는 반면, 소고기 수입 4위 국인 한국은 대체육 개발이 미흡합니다.
5.국내/외 대표적인 기업 소개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등에 정보기술, 생명공학,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결합 한 것으로 크게 대체식품과 기계산업 분야로 나뉩니다.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콩고기와 같은 ‘대체식품’이다.
1.대체식품 분야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이용해
고기·계란 등 기존 축산식품과 비슷한 형태와 맛이 나타나도록 만들어낸 식품을 말합니다.
미국 기업
퍼펙트데이(Perfect Day)
생명공학기업으로 정밀발효를 통해 우유 단백질을 만들어냈습니다.
젖소로부터 우유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유전자를 추출해
그것을 곰팡이에 주입한 뒤 이 곰팡이를 발효탱크에서 배양해 우유 단백질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
대체육 스타트업 기업이 개발한 성분인 ‘헴(HEME)’은 대두로 만든 대체육 패티임에도 마치 고기의 육즙이 흐르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대체식품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대체식품 시장규모
2017년 기준 약 89억달러에서 2025년 약 178억달러, 2029년에는 366억달러(49조4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국내 기업들도 대체식품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업
아그리스트(AGRIST)
과수원 수확 로봇을 개발해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수확 로봇은 과수원 등을 혼자 돌아다니면서 인공지능으로,
과일이나 채소를 인식한 다음 따기에 적합한지 판단하고 직접 수확해 바구니에 담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한국 기업
롯데그룹의 식품계열사 롯데제과
캐나다 식용 곤충 제조기업인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에 100억원을 투자하고,
동결건조 귀뚜라미를 활용한 아스파이어 제품의 독점 판매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SK그룹
CES 2023에서 대체유단백질로 만든 빙수·치즈크림 등을 선보였습니다.
SK그룹은 국내 매일유업, 미국 퍼펙트데이와 한국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판매 인허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뚜기
식물성 원료인 콩단백으로 만든 ‘언튜나 식물성 바질 참치’를 선보이면서,
대체 수산물을 통해 대체 단백질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2.기계산업 분야
음식 배달 서비스
온라인 식품 판매
스마트팜
국/내외 대표적인 기업 소개
미국 기업
밀(Mill)
스타트업으로, 식품 폐기물을 닭 사료로 만드는 특수 처리기를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풀 하비스트(Full Harvest)
스타트업으로, 잉여 농산물을 거래하는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타코벨
타코와 브리또 등 멕시코 음식을 판매하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입니다.
블루 에이프런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메뉴를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커피와 디저트, 인공지능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업
크러스트(CRUST)
스타트업으로. 먹을 수 있는데도 버려지는 빵을 원료로 하여 크래프트 맥주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국내 기업
CJ제일제당, 대상그룹
식품 제조와 유통, 바이오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음료 제조와 유통, 인공지능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SPC그룹
제과 제빵과 외식 사업, 인공지능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쿠팡
전자상 거래 기업으로, 2014년부터 음식 배달 서비스인 ‘로켓배송’을 시작했습니다.
전국 단위의 물류 센터를 구축하여 빠르고 정확한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PB상품을 출시하는 등 자체 브랜드 강화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대만으로 진출하여 국내 중소 상공인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켓컬리
신선한 식재료와 가공식품을 온라인으로 주문 받아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플리쿡
GS리테일이 운영하며, 밀키트와 간편식을 생산하여 유통하는 기업입니다.
배민상회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며, 배달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소모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10년에 설립되었으며, 배달 중개 플랫폼 외에도 B마트, 배민스토어, 웹툰 서비스인 만화경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식신
맛집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3년 별 맛집 리스트를 발표하였습니다.
디보션
국내 대체육 스타트업으로, 식물성 소재인 식물성 근원섬유 신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제로 콜레스테롤 식물성 새우 왕교자를 출시하였습니다.
스푼즈
식음료 브랜드와 캐릭터 상품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프레시지
밀키트와 간편식을 생산하여 유통하는 기업입니다.
쿠캣
다양한 먹거리와 레시피를 제공하는 미디어 채널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인앤조인
스타트업 CES 2023에서 널담 비건유 오리지널과,
비건 크로와상, 베이글과 함께 비건 버터, 비건 크림치즈, 비건유 바리스타 등을 선보였다.
푸드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계란 대체제, 식물성 유제품 대체제, 점도 조절 및 기능성 소재 개발, 식물성 향료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헬로네이처
BGF리테일이 운영하며 신선한 식재료와 가공식품을 온라인으로 주문 받아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아시스마켓
지어소프트가 운영하며 신선한 식재료와 가공식품을 온라인으로 주문 받아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문제점과 해결 방안
문제점
- 개인정보 유출 문제
푸드테크 기업들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고객의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
푸드테크 기업들은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걸쳐,
기술을 적용하기 때문에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성 확보가 필요합니다.
해결 방안
- 보안 강화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 마련
푸드테크 기업들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안 강화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위생 관리 시스템 구축
푸드테크 기업들은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걸쳐,
기술을 적용하기 때문에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성 확보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위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6.미래 전망
전 세계적으로 인구 증가와 함께 식량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푸드테크 산업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 적용 확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농산물의 생산량을 예측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7.발전 방향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 도입과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다 스마트한 식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 도입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이 있습니다.
기업들은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을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푸드테크 기업들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오뚜기(Ottogi)
1.기업 개요
오뚜기(Ottogi)는 1969년 5월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식품 기업이며, 현재는 함영준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습니다.
카레, 라면, 소스, 즉석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식품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3분 요리 시리즈’와 ‘컵밥 시리즈’ 등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지속 가능한 경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환경 보호, 인권 존중, 윤리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오뚜기의 주식은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2조 7천억 원입니다.
매년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래 먹거리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2.기업 윤리로 호평 받는 기업
상속세 납부
다른 재벌들과는 달리 상속세를 정직하게 납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정규직 고용률
전체 직원 약 3,000명 중 정규직 비율이 거의 99%에 달한다는 점이 알려져 주목받았습니다. 이는 “사람을 비정규직으로 쓰지 말라”고 했던 고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의 뜻이 담긴 채용 정책이라고 합니다.
3.기업의 리더
푸드테크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돈 김경호 글로벌사업본부장 영입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된 김경호 부사장은 전 LG전자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유럽 B2B 법인장, 유럽 BS 담당 등을 맡은 경험이 있는 전문가입니다.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년간 액센츄어 등 컨설팅 업계에 종사한 그는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만 현지 제조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며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이후 2009년 LG전자에 입사해 CIO 정보전략팀장(전무), BS유럽사업담당(부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방침입니다.
오뚜기에서는 해외 현지 법인 전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하여,
글로벌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함연지는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이자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에 출연하여 ‘오뚜기 오너가 3세’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오뚜기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장손녀이며 오뚜기 회장인 함영준의 장녀입니다. 김경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함연지의 시아버지로 사돈과의 사업 체계가 되었습니다.
고 함태호
(1930년 6월 15일∼2016년 9월 12일)는 오뚜기를 창업한 대한민국의 기업인입니다.
함영준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64세로 오뚜기의 대표이사 회장입니다. 오뚜기식품 부사장, 오뚜기 부사장, 오뚜기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06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으며 오산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경영학 학사,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졸업하였습니다.
4.국내 공장
1972년 준공된 안양공장, 1992년 준공된 삼남공장, 2019년 열린 포승공장,
그리고 2001년 8월 30일 제3의 생산기지로 준공된 대풍공장이 있습니다.
고 함태호 회장이 세운 대풍공장은 오뚜기 최대 생산기지로,
지면적 10만4853m2, 건축면적 2만6914m2로 설립되었습니다.
2022년 기준
케첩, 마요네즈, 쌀, 밥 등 18개 유형 452품목, 8641억원 규모의 제품이,
이 공장에서 만들어졌으며, 연간 생산 중량은 약 25만톤입니다.
대풍공장
대표 생산처로 다음과 같은 제품들이 생산됩니다.
카레, 케첩, 마요네즈, 3분 요리와 같은 레토르트 제품, 식초 등
2022년 기준 18개 유형 452 품목을 생산했으며, 생산 금액은 8641억 원에 달합니다.
5.푸드테크 수출 전용 제품 출시
진라면 치킨맛, 진라면 베지, 보들보들 치즈라면 등 국가 전용 제품을 출시하여 수출하고 있습니다.
오뚜기의 푸드테크 제품 중 글로벌 제품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제품
- 진라면
- 3분 요리 시리즈
- 컵밥 시리즈
신제품
- 저칼로리 냉장드레싱_그린애플발사믹
기존보다 칼로리를 대폭 낮춰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드레싱으로,기름 없이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낸 논오일 타입으로 풋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 라이트 슈가 자두쨈
김천 자두를 원료로 활용했으며,쨈류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0% 줄여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가뿐한끼 곤약볶음밥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하고 가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가뿐한끼’ 곤약볶음밥 4종을 출시했습니다.
신제품 4종은 ‘닭가슴살’, ‘매콤닭가슴살’, ‘쇠고기’, ‘새우계란’ 등 4종으로 구성되며,곤약쌀로 볶음밥을 만들어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199kcal부터 290kcal까지 밥 한 공기 칼로리(210g기준, 약 300kcal)보다 낮아 칼로리 걱정을 줄였습니다. -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
찬바람 부는 계절을 맞아 부드럽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 2종을 선보였습니다.
신선한 국산 우유와 진한 유럽산 크림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습니다.닭고기, 쇠고기 등 고기 원물을 듬뿍 넣어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6.해외 사업장
중국, 미국, 뉴질랜드, 베트남 등에서 판매 및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 매출 비중 – 2023년 3분기 기준
전체 매출 2조 3533억 원 중 해외 매출은 2575억 원이며 비중은 10.9%입니다.
해외 사업 전략
베트남 하노이 인근 박닌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으로 진출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해외 법인
70여 개국에 라면, 카레, 차, 소스 등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2023년 미국 현지법인 오뚜기 아메리카(Ottogi America)가 776억 원을 투자해,
미국 서부에 물류 거점을 확보했습니다.
뉴질랜드
1995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식품공장건설을 추진하였습니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30분 거리인 Takanini 지역에 부지를 확보해 1997년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청정지역인 뉴질랜드의 장점을 활용하여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법인
지난해 매출액이 452억 원으로 전년 동기(347억 원) 대비 30.1%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수출 전용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인도네시아 할랄라면 시장 진입을 위해 베트남 라면공장 인니할랄을 인증하고,
전용 생산기지 구축을 준비중입니다.
중국 사업
강소 부도옹식품유한공사
1994년 6월 설립되었으며,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농산물 건조, 농축, 냉동가공을 주로 하는 중국 현지법인입니다.
북경오뚜기
2010년 6월 설립된 법인으로
본사로부터 상품을 수입해 현지 대리상을 통해 소매유통점에 납품하는 일을 맡아왔습니다.
6.중국산 미역 논란에 적극적 사죄와 회복
중국산 미역을 국산으로 속여 오뚜기에 납품한 혐의로 검찰이 해당 업체를 수사한 바 있으며, 해당 업체로부터 미역 납품은 중단했으나,
다시마는 계속 납품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재무
매출
오뚜기는 국내 매출이 7611억 원으로, 전년 동기(6227억 원) 대비 22.2%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6960억 원) 대비 0.9% 감소한 689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
2022년 1분기 590억 원에서 올해 1분기 654억 원으로 10.8% 증가했습니다.
수출 실적
2021년 2736억원에서 2022년 3265억원으로 19.3% 증가했습니다.
8.최근 기업 가격 정책
’23년 12월1일 가격 인상 철회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 속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민생안정에 동참하고자 내린 결정”
다음 달 시행하려고 했던 주요 제품들의 편의점 가격 인상 안이 정부의 물가 관리로 인해 무산되었다.
27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제품 24종의 가격을 올리려 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기존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최근 몇 년 간 지속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담 때문에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려 했었다.
그러나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따라 민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카레와 케첩 등의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됩니다.
9.기업 연혁
1969년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이 풍림상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973년
현재의 상호인 ‘오뚜기’로 변경하였습니다.
1984년
안양공장을 완공하였습니다.
1996년
충북 음성에 대규모 공장을 준공하였습니다.
2004년
중국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200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2010년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2013년
삼화식품을 인수하였습니다.
2020년
함영준 회장이 취임하였습니다.
2023년
뉴질랜드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9.자주 묻는 질문
1.푸드테크란 무엇인가요?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입니다.
식품 산업과 관련 산업에 4차 산업 기술 등을 적용하여 이전보다 발전된 형태의 산업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2.푸드테크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 프린팅, 온라인 유통 플랫폼,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배달/서빙/조리 로봇 등이 있습니다.
3.푸드테크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부족과 식량 로스(loss), 식품 안전의 중요성 강화 등 식품산업이 처한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 증가 및 도시화로 건강과 편의성에 대한 관심 증대하였습니다.
더불어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호 반영이 중요시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4.국내 대체육 시장 성장은 해외와 비교했을 때 어떤가요?
아직 미비한 정도이나 최근 대기업 식품제조사도 대체육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5.푸드테크 기업이 글로벌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요?
작은 규모의 런칭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을 만듭니다.
그 창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 시장 실험을 한 후 다음 이터레이션을 개시하는 등의 반복적 과정을 통해, 개념을 발전시켜 나가는 ‘Iteration’이 중요합니다. 퍼스트핸드 데이터에 기반한 이터레이션에 주목해야 합니다.
6.오뚜기의 대표적인 푸드테크 제품은 무엇인가요?
오뚜기의 대표적인 푸드테크 제품으로는 ‘3분 요리 시리즈’와 ‘컵밥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가공된 식품으로,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 등을 이용하여 쉽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7.오뚜기의 푸드테크 산업의 전망은 어떤가요?
오뚜기는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식품 제조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산업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푸드테크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10.관련 기사
1.농식품 ‘푸드테크’ 발전 방향 논의
http://www.wonyesanu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107
2.브릿지 경제 고기도 출력하는 시대, 푸드테크가 온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505174&memberNo=15470144&vType=VERTICAL
3.지식백과 푸드테크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838493&cid=43667&categoryId=43667
11.관련 동영상
1.CES가 푸드테크를 5대 기술 트렌드로 뽑은 이유를 아는 척 해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q6ZeKQ-MmMY
2.미래의 밥상 혁명 푸드테크 – 식품산업 편 | 미래특강 미리 가 본 세상 | 국회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YFpol3DPUSI
3.다양한 영역에 활용되는 푸드테크 기술 / YTN 사이언스
https://www.youtube.com/watch?v=vzAJoZVgv-M
4.Personalized FoodTech –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이기원 회장
https://www.youtube.com/watch?v=xhGNUGfbY1k
5.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하루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Ww6nVsPBc0E
12.함께 보면 좋은 글
1.이슈 한국의 주정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류 시장의 동향과 경제적 반응: 글로벌 확장의 롯데칠성음료 기업 알아보기
끝.